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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쑤저우·우전·항저우 13박 여행|빵집 & 간식 솔직 후기 (내돈내산)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13박 동안 상하이, 쑤저우, 우전서책, 항저우를 여행하면서 친구들과 또는 혼자 먹었던 빵과 간식을 정리해봤어요. 내돈내산으로 먹어본 후기구요. 유명한 가게도 있고 로컬 빵집도 있습니다. 빵순이나 달달한거 찾아서 드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바오스푸 페이스트리 🥐 鲍师傅糕点

중국은 유제품 성장 및 시장규모가 세계 최상위에 속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처음 알았어요. 개인적으로 느낀 중국의 장점은 유제품 관련 음식이나 크림 디저트를 정말 잘 만든다는 점이었습니다. 바오스푸는 그런 특징을 그대로 살린 빵을 만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크림빵의 크림 결과는 달랐습니다. 중국에서 바오스푸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시그니처 '김크림빵'을 먹었는데 포슬포슬한 튀김 식감과 말랑한 빵, 부드러워 미치는 크림치즈 맛이 처음 먹어보는 식감과 크림이라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어요. 

 

바오스푸 빵 구매 팁 

두 개씩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하나 먹으면 생각보다 배부르고 느끼해서 맛보기로 두 개 사서 나눠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타로에 환장하는 저라서 타로 크림빵과 타로 타르트도 먹어봤는데,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어요. 진짜 단맛이 하나도 안 났습니다. 단맛 기준으로 보면 1부터 10중 2정도 느낌이었어요. 

 

 

AMAP에 중국어로 검색하세요. 

https://surl.amap.com/iyXeyZw1x46a

 

오른쪽에 김크림빵!! 종류별로 먹어볼껄 후회됌 두개씩 구매 가능
바오스푸 시그니처 빵 김크림빵 추천 / 오른쪽이 타로크림빵 비추천
바오스푸 시그니처 빵 김크림빵 추천 / 오른쪽이 타로크림빵 비추천
밤 앙금빵은 괜찮았다. 타로타르트는 생긴거만 맛있게 생김
밤 앙금빵은 괜찮았다. 타로타르트는 생긴거만 맛있게 생김
베이컨 에그타르트 정말 고기넣는거 좋아한다. 신기하게 짭쪼름한게 맛있었음. 바오스푸 에그타르트 후기
베이컨 에그타르트 정말 고기넣는거 좋아한다. 신기하게 짭쪼름한게 맛있었음.

 

 

버터풀앤크래머스 🥐 BUTTEREUL & CREAMOROUS

만약 내가 빵에 환장하는 스타일이라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곳 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엄청 달기만 한 빵집은 아니에요.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은 달긴 했지만 과한 단맛이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화려하게 디자인 된 빵도 많지만 기본 빵 종류도 같이 있어서 선택 폭이 넓은 편이었어요. 가격 대비 크기도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다. 특히 피스타치오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거의 취향 저격일 정도로 다양하게 빵과 디저트가 있어요! 여기 피스타치오 천국이라고 해도 될만큼 많습니다. 상하이에 살고 싶었어요. 하지만 피스타치오 에그타르트는 사서 먹어봤는데 조금 기대 이하였습니다. 피스타치오 맛이 거의 안 느껴졌었거든요. 반면, 피스타치오 초코 프레첼이 있는데 이건 초콜렛이라서 그런지 상상하는 맛 그대로였습니다. 만족스러웠어요!

 

매장 정보

 

  • 상하이 장원지점이 가장 빵 종류 많음
  • 항저우, 쑤저우 지점은 비교적 메뉴 제한 있음
  • 뭘 사야 할지 모르겠으면 ‘TOP’ 표시 제품 추천
  • 버터풀앤크래머스는 빵집인데도 음료를 따로 사지 않아도 차를 무료로 제공

 

AMAP에 영어로 검색하세요. 

https://surl.amap.com/eemCXlMXamy

 

 

상하이 빵집 추천 버터풀앤크래머스 상하이 장원지점
버터풀앤크래머스 상하이 장원지점
버터풀앤크래머스 상하이 장원지점
버터풀앤크래머스 상하이 장원지점
버터풀앤크래머스 추천 메뉴 피스타치오 에그타르트, 피스타치오 초코 프레첼 먹은 후기
버터풀앤크래머스 추천 메뉴 피스타치오 에그타르트, 피스타치오 초코 프레첼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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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맘론 베이커리 🥐 AMAMLON BAKERY 

아맘론 베이커리는 스타벅스 옆에 이디야 매장이 있듯이 버터풀앤크래머스 매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은 케이크나 식사 대용 샌드위치 종류가 더 많았습니다. 위장이 한정적이라 다 먹어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아맘론 베이커리는 버터풀보다 매장이 많이 없는 편이고, 장원 지점이 가장 메뉴가 다양해서 여기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그니처 1등 소세지 프레첼을 먹었는데 달달한 치즈와 큰 소세지가 들어 있어서 짭짤 달달하게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라 반 개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간식이 아니라 거의 식사 대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MAM에 AMAM을 검색하세요.

https://surl.amap.com/9OpNlLY1agNK

 

아맘론 베이커리 추천 메뉴 소세지 프레첼 치즈와 큰 소세지가 들었음.
상하이 빵집 추천 장원지점 아맘론베이커리
아맘론 베이커리 추천 메뉴 소세지 프레첼 치즈와 큰 소세지가 들었음.
아맘론 베이커리 추천 메뉴 소세지 프레첼 치즈와 큰 소세지가 들었음.
상하이 아맘론베이커리 빵 종류 및 추천
상하이 아맘론베이커리 빵 종류 및 추천
상하이 아맘론베이커리 빵 종류 및 추천

 

 

 

릴리안 베이커리 🥐 Lillian Bakery

한국사람들이 하도 많이 와서 한국어로 광고도 하는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불리는 릴리안 베이커리에서 치즈 타르트를 먹어봤어요. 먹어보니 전체적으로는 그냥 에그타르트 맛이었습니다. 치즈는 크림치즈가 가득 들었어요. 훨씬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느낌은 식감 측면에서 좋았습니다.  꼭 이걸 위해 찾아갈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에그타르트 맛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특별히 다른 느낌이 있는건 아니었어요. 독특하게 두리안 에그타르트도 있어서 궁금하시면 시도해보세요 저는 엄두가 안 났습니다. 

 

AMAM에 영어로 검색하세요.

https://surl.amap.com/aFcDUPo105cU

 

 

상하이 릴리안베이커리 치즈타르트 후기
상하이 릴리안베이커리 치즈타르트 후기

 

 

쉔다청 🍡 떡집 沈大成 

100년 전통 노포인 난징동루 유명한 떡집입니다. 사람들이 줄을 4줄로 서 있어서 놓치고 지나갈 수가 없어요. 항상 줄이 길어서 이상하게 줄이 짧다 싶으면 기다려서 먹어볼만 합니다. 다만, 저는 떡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맛있게 먹었는데 그게 아니시라면 떡에서 특별한 맛을 못 느끼실 수도 있어요. 마치 릴리안 에그타르트 처럼요. 이곳은 떡 질감을 정말 부드럽게 잘 만듭니다. 흐물거림과 쫀득거림의 중간정도의 식감이에요. 

 

먹어본 후기 

가격은 하나에 약 1천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 입니다. 가장 무난한건 초록색 쑥 팥앙금 떡이었는데, 미리 만들어둬서 그런지 겉부분이 살짝 딱딱한 느낌이 있었어요. 코코넛을 좋아해서 하나 골랐는데 안에 흑임자가 앙금으로 가득 들었고 겉에 팥이 한겹을 더 싸고 있는 떡이라서 디테일에 감탄했었네요. 고기, 부추 같은 다양한 종류도 있었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서 무난한 메뉴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AMAM에 중국어로 검색하세요.

https://surl.amap.com/5xS154a1381o

 

난징동루 거리 상하이 간식 추천 쉔다청 팥앙금 떡, 코코넛 흑임자 떡
난징동루 거리 상하이 간식 추천 쉔다청 팥앙금 떡, 코코넛 흑임자 떡
난징동루 거리 상하이 간식 추천 쉔다청 팥앙금 떡, 코코넛 흑임자 떡

 

 

 

행화루 (싱화러우) 🥮 杏花楼 (본점)

상하이에서 유명한 노포 월병 전문점이라고 해서 집에 가져갈 기념품을 살 겸 찾아갔습니다. 본점 매장은 꽤 단촐한 느낌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살짝 의외였어요. 어떤 블로그에서 과자류도 있었는데 맛있어보이는게 많았다는 말을 듣고 여러개를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다 별로 였어요. 대부분 미리 만들어진 제품이라 그런지 굳이 사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이 좋아할 취향도 아니었구요. 역시 과자는 한국이 최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다만 펑리수처럼 케이크 과자류 식감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월병은 취향에 맞으실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할 생각이시면 꼭 하나씩 사서 드셔보시고 구매하세요. 

 

 

핑크색 네모 케이스 (팥 월병 미니 버전)

15위안 정도였는데 팥맛 월병을 미니로 만든 제품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함을 못 느꼈다. 

 

초록색 네모 케이스 (김/파래 과자)

김맛이 꽤 강하게 나는 편이라 처음엔 괜찮았지만, 파래가 조금 과하게 들었고 맛이 느껴져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코코넛 월병 

코코넛 앙금이 들어간 케이크 느낌의 월병이었다. 상상하는 그대로의 맛이었고, 코코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수 있지만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는 애매한 편이었다. 안에 코코넛이 꽤 많이 들어있는 타입이다. 서걱서걱거리는 그 느낌! 

 

 

상하이 행화루 본점 코코넛 맛 월병 안에 코코넛이 잔뜩 들었다.

 

 

 

 

유명한 빵집들과 가이드북에 나온 곳들을 가봤는데, 사실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다음에 가면 딤섬 잔뜩 먹고 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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