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매거진 🍰
울릉도카페] 라떼에 파란 우유? 독특한 라떼 덕후 모여! 울릉도바다라떼, 저동카페추천
울릉도카페] 라떼에 파란 우유? 독특한 라떼 덕후 모여! 울릉도바다라떼, 저동카페추천
2022.02.18저동 추천 카페 카페 이레 워케이션, 작업 공간 백색 소음이 살짝 큰 작업공간을 선호한다면 추천한다. 동네 주민분이 많이 방문한다. 간혹 노트북을 들고 작업하는 사람도 더러 보인다. 콘센트는 한쪽 벽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많지 않음으로 자리 선정이 중요하다. 소파와 기본 쿠션을 가진 의자가 있다. 160cm 여자 기준으로 책상이 낮다고 느껴진다. 살짝 허리가 아프다. 하지만 작업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다. 빛이 잘 들어와서 저녁 전까진 꽤 밝다. 뷰는 주차장 뷰다. 보통 저녁 8시까지 문을 여니 넉넉한 작업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음악은 조금 크게 들린다. 부드러운 팝송이다. 카페 이레 저동은 도동보다 카페가 많다. 3대 카페가 있는데 카페이레, 저동 커피 그리고 커피빌이다. 카페 이레는 투박한 느낌..
울릉도북면] 워케이션 장소 찾고 있어요? 바다 뷰가 기가막힌 '카페 더함'
울릉도북면] 워케이션 장소 찾고 있어요? 바다 뷰가 기가막힌 '카페 더함'
2022.02.13바다 뷰가 환상적인 카페 더함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죽암 몽돌해변에는 눈에 띄는 펜션과 함께 운영하는 카페 더함이 있다. 이렇듯 작은 마을에 숨겨진 카페엔 많은 동네 주민들이 차를 타고 온다. 딴 바위를 배경으로 한 카페는 절로 감탄이 나온다. 뚜벅이는 오늘도 걸어서 작업을 하러 왔다. 멋진 뷰에 포토존도 있다. 친절한 사장님께서 음료를 만들어주시는데 기분 좋음은 덤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글을 좀 더 읽어달라. 워케이션 하러 오셨나요? 우리 산과 바다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역시 바다 뷰 아닌가요?😉 여기 의자가 아주 푹신한 카페가 있습니다. 넓은 화이트 톤 테이블과 의자에 컬러감을 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가진 공간이에요. 바닥재도 모래사장 같은 디테일을 줬습니다. 조명 하나하나 신..
울릉도맛집] 여기를 모른다고? 비건이 인정한 나리분지 밥집 추천, 산마을식당
울릉도맛집] 여기를 모른다고? 비건이 인정한 나리분지 밥집 추천, 산마을식당
2022.02.10비건은 소리 질러! 산마을 식당 비경 속 숨은 맛집 겨울의 울릉도 나리분지를 아시는가? 이곳에 너도나도 간다는 맛집이 있었으니, 바로 '산마을식당'. 비건들도 입장이 가능한 갖가지 나물들로 만든 음식을 선보인다. 겨울엔 하얗게 내려앉은 눈이 아름다워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는 숨겨진 마을, 나리분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그런지 눈이 쉽게 녹지 않는 지역이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며, 등산객, 캠핑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마을식당 이 식당은 농촌진흥청이 직영하는 농가 맛집이다. 울릉도 고유의 먹거리를 찾는다면 이곳이다. 주인장은 향토음식개발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을 만큼의 실력자다. 때문에 음식에도 직접 제조한 발효액으로 담근 장아찌가 식탁에 올라온다. 토속음식을 이렇게 ..
부산카페] 한적한 동네에 숨어 있는 장림포구 부네치아 근처카페, 카페시오
부산카페] 한적한 동네에 숨어 있는 장림포구 부네치아 근처카페, 카페시오
2022.02.08아포가토 맛집 카페 CEIO 카페 시오 사진 맛집이라는 장림포구 부네치아에 들렀다가 이곳에 작업을 하러 갔다.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전혀 없었는데 유일하게 가까웠다. 어두컴컴했던 밤, 2층에 위치한 카페. 들어가는 입구에선 나무향이 가득 났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가게에서 나는 새집 냄새랄까. 눈이 부시지 않은 노란빛 전구가 공간을 은은하게 밝힌다. 인테리어부터 시작한 인상 깊은 첫인상이 주문한 음료를 받아서 먹는 순간까지 이어졌다. 코스터부터 유리컵, 수저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주인장의 취향이 잔뜩 묻어난 카페이다. ✍ 워케이션을 필요한 당신에게 밝은 기운을 가진 친절한 사장님이 계신다. 보통의 카페는 비트가 빠른 음악이 흐른다. 음악이 공간의 느낌을 좌우한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다. 이곳은 템포가..
울릉도카페] 이색 나물이 들어간 와플, 라테?! 태하항 일몰 맛집 🌿
울릉도카페] 이색 나물이 들어간 와플, 라테?! 태하항 일몰 맛집 🌿
2022.02.07태하항 일몰 맛집 카페 래우 카페 래우 조용한 태하마을, 한적한 곳에 카페 래우가 있다. 올 래(來) 또 우(又)를 써 래우다. 밖에 넓은 데크와 테이블이 있어 날이 좋으면 밖에서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 목조 건물로 브라운 톤이 주는 안락함이 있다. 단아한 화이트 톤으로 아기자기함을 갖고 있다. 커피, 와플, 주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조금은 독특한 래우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 태하 항의 노을이 카페에서 보이니 커피를 마시며 노을을 감상해보자. 워케이션을 선호하는 당신에게 공간은 아담하다. 8개 정도 되는 테이블이 있고 의자는 편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은 의자. 콘센트는 구석진 1인용 자리에 4구가 있다. 옆으로 통창이 있어 들이치는 햇살을 받으며 작업할 수 있다. 도로 너머로 보이는 산을 구경할 ..
하남미사] 오늘은 우아하게 고기를 썰고 싶다면, 호수 옆 레스토랑
하남미사] 오늘은 우아하게 고기를 썰고 싶다면, 호수 옆 레스토랑
2021.04.16‘뭐지, 맛집인가?’ 6시 25분. 저녁 시간. 미사에 음식점이 꽤 모여있다는 이곳엔 벌써 앉을 자리가 없는 양식 레스토랑이 있다. 주중은 그나마 한가한 편, 금토일엔 남들보다 밥을 먹는 시간을 당겨야 이곳에 앉을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도보 이용을 추천합니다. ‘본 스테이크’ 하늘거리는 커튼 사이로 보이는 인테리어가 20~30대 취향 저격. 공간을 경험하고 오감으로 식사를 한다는 요즘 트렌트를 잘 반영했다.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누구나 먹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양식.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가 주메뉴인 이곳은 호수 앞에 자리하고 있다. 3~4인이라면 현재 진행하는 300세트 한정 이벤트를 추천한다. 스테이크 800+800 (1+1 이벤트), 파스타 + ..
하남] 국물이 땡기는 겨울엔 면이 최고시다. 후룩후룩
하남] 국물이 땡기는 겨울엔 면이 최고시다. 후룩후룩
2021.01.13히메노라멘 아무래도 쌀쌀한 겨울엔 국물이 먹고 싶기 마련인데 왠지 국밥이 싫다면 국수로 눈을 돌린다. 하남 미사를 걸어가다 빌딩 숲 먹자골목 사이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일본 라멘 집을 발견. 라멘은 다 맛이 비슷할 거라 짐작하지만, 막상 먹고 나면 그 가게의 맛의 정교함에 놀랄 때가 있다. 먹어 보고 싶은 사이드 메뉴가 많았는데 양을 후하게 주시는 바람에 다 먹느라 생각도 못 했다.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볼 것. 주문 전에 먹고 싶은 만큼을 적어서 낸다. 히메노라멘 (담백하게) 기본 토핑으로 차슈 2P, 달걀 1/2 그리고 김 2P가 올라온다. 면도 넉넉 국물도 넉넉하게 담겨오니 걱정할 게 없다. 짭짤한 맛, 뜨거운 국물에 호로록 먹는 면치기는 가히 환상이다. 사골을 고아낸 듯한 진한 국물에 차슈 고기와..
천호] 배부른 한 끼는 한식이지! 밥집으로 가자!
천호] 배부른 한 끼는 한식이지! 밥집으로 가자!
2021.01.09핵밥 고기덮밥 잘하는 집 눈이 오던 겨울날 밥을 먹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을 때, 그땐 눈이 가는 곳에 들어가서 먹는다. 아무 생각 없이, 검색하지 않고 간판이 '밥'이기에 들어간 곳에서 생각지 못한 밥집을 발굴했다. 흔히 알고 있는 덮밥이지만 그래도 이 가게만의 맛이 있겠지 하며 기대하고 먹어봤다. 'A bowl of rice with a full heart' 정성을 담은 덮밥 한 그릇 __핵밥 연어장 덮밥 호불호가 거의 없다는 연어 덮밥, 이번엔 연어장이다. 적당히 간이 밴 네모난 연어를 밥과 함께 먹으면 웬만한 고기를 먹는 것만큼 든든하다. 비벼먹는게 아니라 한 수저를 떠서 톡톡 튀는 날치알과 달걀 그리고 김을 함께 먹으면 알밥을 먹는 느낌도 난다. 입이 심심하지 않다. 얇게 썰린 양파의 상쾌함이..
강동구) 면. 알. 못도 반해버린 특별한 국수집
강동구) 면. 알. 못도 반해버린 특별한 국수집
2021.01.08"두번 세번 가라 등떠밀고 싶다." 토담골 멸치국수 길을 걷다 보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평소 길을 걸으면 관찰하기를 좋아하는데요. 오후 3시쯤 한적한 길동 골목을 걷다가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가기 바쁜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빛바랜 분홍색 간판이 이곳 터줏대감 느낌이 났고, 마침 출출했기에 들어갔는데 가격이 터무니없이 저렴했어요. 호기심에 먹어봤습니다. :-) 이런 집이 아직도 있다니 두 명이 먹어도 모자랄 대접에 한가득 나오는 멸치국수. 이게 1인분이다. '나는 위가 크다' 하시는 분 걱정하지 마세요. 먹다 지치기에 십상입니다. 양과 맛을 보면 사장님의 고집스러운 철학이 느껴지실 거예요. 멸치 국수 국수 면은 부드러워서 잘 씹힌다. 특히 국물 맛..
하남풍산] 나만 알기 아까운 센스 터지는 치킨집, 취킨취킨 (픽업)
하남풍산] 나만 알기 아까운 센스 터지는 치킨집, 취킨취킨 (픽업)
2021.01.07바른치킨 (미사강변점) 치킨값이 날이 갈수록 오르는 지금. 한 마리에 거의 2만 원씩 하는 치킨을 은근 시켜 먹기가 겁이 난다. 시키기도 전에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부터 앞섰다. 여러 프랜차이즈의 치킨을 먹었지만 늘 실망이었다.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더 비싸지만, 현저히 작은 양에 슬펐고, 후라이드를 시키면 간장치킨을 시킨 듯 시커멓게 튀겨져서 온 치킨은 먹지 않아도 맛이 없음을 직감하는 정도였다. 서비스 맛집 실패 끝에 찾아낸 이 치킨집은 처음부터 센스가 넘쳤다. 이번엔 배달보다 직접 가서 가져오는 '픽업'을 했는데 선물을 받고 말았다. 간장치킨 (순살) 간장 특유의 향이 좀 더 살아 있다. 달고 짠맛이 50:50인 느낌이다. 치킨의 살도 적당하고 튀김옷이 과하게 두껍지도 않다. 깔끔하고 ..
서울역] 추워도 더워도 먹는 이것은? OO라멘
서울역] 추워도 더워도 먹는 이것은? OO라멘
2021.01.06작년 여름의 끝자락에 다녀왔습니다. 유즈라멘 (서울역) 기다리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 있을 정도로 맛집임을 인증하는 이곳은 서울역 앞에 자리한 '유즈라멘' 입니다. 생방송투데이 2216회18.11.26. 유자라면 공간이 주는 힘은 어느 곳에 가든 느끼곤 합니다. 기억과 기억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작은 자극에도 머릿속은 금방 옛 추억으로 가득해지는데요. 일본풍의 인테리어가 작년에 다녀왔던 일본에서의 고즈넉한 시골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의 손때가 탄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희한한 복층 구조로 되어있는 내부가 있습니다. 곧이어 먹고 싶어지는 라멘육수의 냄새가 코를 자극하죠. 음식은 '선불'입니다. 유즈시오(소금) 라멘 서울역에 왔다면 먹어봐야 하는 라멘이다. 그 이유는 사장님의 비법에 숨어 있다..
천호] 겨울에도 먹는 존맛 냉면 (양 폭발) ft. 사장님인심
천호] 겨울에도 먹는 존맛 냉면 (양 폭발) ft. 사장님인심
2020.12.27'먹는 내내 감탄만 나왔다.' 밖을 나갈 수 없는 요즘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먹고 싶은 음식을 드시나요? 저희는 집 밖 음식을 좋아하지만 배달 앱은 잘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찾아 먹는 맛집은 앱에 등록이 안 되어있을뿐더러 배달비가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직접 픽업을 고수합니다. 여담이지만 얼마 전에 치킨을 픽업했더니 서비스를 많이 주셨습니다. 앞으로 픽업으로만 먹을 것 같아요 ^~^ '어쩌다 보니 냉면 맛집을 꿰고 있군' 천호동 '송월 냉면' 근처 사는 사람은 다 안다는 이곳은, 양 많고 맛있기로 유명한 송월 냉면입니다. 주택들 사이로 작은 가게들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요. 방송출연 2TV생생정보 1088회, 20.06.18. 사골냉면 생방송투데이 1877회, 17.05.15. 냉면 열무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