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 ⛰️/강릉 바우길
강릉바우길 백패킹 '식량'
강릉바우길 백패킹 '식량'
2020.11.23" 어떻게 먹나요? " 이렇게 먹습니다! 개인 취향을 듬뿍 담아서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으로 가져가시는 게 좋아요. 동시에 휴대성이나 먹기 편한거라면 더 좋습니다! '식량' 4박 5일 예상 (하루3끼 + 틈틈이 먹을 간식) 파랑 링크를 타면 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글 (트레이더스) 대형할인창고(트레이더스)에 가면 베이글을 매우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베이글 1개=1끼 야채수프 분말 (CUPS) 즉석수프, 뜨거운 물만 부으면 스프 완성! / 총 500g 견과류+비타민 한봉 견과류를 비타민과 같이 넣었다. 견과류는 고칼로리여서 간편하게 먹기 좋고 포만감도 준다. 에너지바 (닥터유) 산행을 하면서 심심할 때 꺼내 먹기에 이만한 게 없다. / 7개 참치 패킷 (노브랜드) 빵 위에 얹어서 먹기, 라면에 같이 ..
강릉트레일/ 울트라바우길 예상 Q&A
강릉트레일/ 울트라바우길 예상 Q&A
2020.11.23" 질문 있어요 ☏" 울트라 바우길 예상 Q&A 식수(WATER)? 1,2,3 구간엔 물이 풍족하지 않다. 1구간 계곡길을 따라가면 정말 추반에 물이 깨끗해 보이는 하천이 있다. 다만 어떻게 내려가고 올라오는지 모른다;; 밤재 휴게소에서 물을 부탁하면 주실 수도 있다. (하지만 물건을 파는 곳이니 구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끝에 작은 마을이 있다. 주민께 물을 구해 볼 수 있다. 2구간 끝나는 지점에 포장마차 할머니께서 밥과 막걸리는 파신다. 3구간 닭목령, 조금 내려가면 휴게소가 있는데 주인 마음대로 문을 열기에 조심. 길 따라서 내려가면 민가가 있다. 주위가 평평하다면 야영 가능하다. -주막이 있다고? 어느 구간인지 산 올라가는 중턱에 감자전을 판다고 한다! 산 길에 눈이 있나? 해당 연..
강릉트레일/ 울트라바우길 백패킹 (19.02.26)
강릉트레일/ 울트라바우길 백패킹 (19.02.26)
2019.03.12다음날 16시간을 자고 일어났다. ‘야야.. 일어나봐 10시야’ ‘??? (일어남)!!!! 말도 안 돼!’ ‘하하하’ ‘하하하’ 서로 미친듯이 웃었다. 둘 다 제정신이 아닌가 보다. 아무도 알람을 맞추지 않고 잔 결과였다. 내 몸은 걸을 생각이 없었다. 해가 중천에 뜬 12시에 출발했다. 산 지킴이께서 오시더니 산에 가면 조심하라는 당부를 하시고는 내 이름을 적어가셨다. ‘이야…. 거 산에 간대요? 거기서 잔다고? 야…. 프로다 프로. 멧돼지 나온다니. 조심해야 해요’ 이곳 사람들은 왜 이리도 친절한 걸까. 강원도 사투리를 직접 들으니 웃음이 나왔다. 앞서가는 동생에게 미안했다. 천천히 가는 자신 때문에 미안하다며 고맙다고 말하는데 난 알 수 있었다. 나도 그랬었다. 걸음이 느려서 같이 가는 이에게 피해..
강릉트레일/ 울트라바우길 백패킹 (19.02.25)
강릉트레일/ 울트라바우길 백패킹 (19.02.25)
2019.03.12"같이 트래킹 갈래? 어디든 가고 싶어" 혹시나 해서 물어봤다. 혼자가긴 심심해서. "그래, 가자." 1장 : 그래도 신이 난 마음 그러고 보니 아무 생각이 없던 것만은 확실하다. 한국에서의 첫 배낭여행인데 전혀 ‘첫 여행’이라는 흥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호들갑을 떨고 싶지 않았다. 왠지 감정이 격양된 상태면 실수를 범할까 두려워서였다. 정동진에 도착했다. 이제부터 노숙이라는 현실에 산이고 뭐고 바다나 보고 맛있는 거나 먹을까 하는 후회가 들었다. ‘시작이 순조롭군’ 새벽에 도착한 정동진은 캄캄했다. 텐트를 치지 않고 침낭만 꺼내어 잠이 들었다. 나의 고질병 중 하나는 몸을 생각해서 조금은 귀찮더라도 텐트를 쳐야 하는데 전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귀찮아서 많은 행동을 생략한다. 금진항 바다의..
강릉바우길 백패킹 '캠핑장비'
강릉바우길 백패킹 '캠핑장비'
2019.03.07"당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구간 : 강릉 울트라 바우길 72km 소요기간 : 4박 5일 예정 코스 난이도 : 극상급 (필요시 야영) 계절 2019년 2월 25일부터 5일 예상 /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다. 초겨울의 느낌. 당시 상황 한국에서의 캠핑 및 야영은 처음이라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몰라 막막했다. 똑같겠거니 하고 챙겨봤다. "이렇게 챙겨요. 캠핑 장비" *이름 옆에 링크를 걸어놨어요! 대부분 해외 사이트라 구글 번역기에 돌려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충 이 정도, 무게, 가격이란 것을 알려드립니다. 기본 캠핑장비 배낭 (Hyperlite) 1kg, 경량 가방, 헤드가 없지만 앞에 그물을 헤드처럼 쓰면 됩니다. 침낭 (Zerogram) 1kg, 제로그램 침낭입니다. 이번 산행에 갔을 때는 너무 추..
강릉트레일/ 바우길이란?
강릉트레일/ 바우길이란?
2019.03.06"여기 가자!" * 강릉 바우길이란?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리킨다. 강원도와 강원도 사람을 친근하게 부를 때 감자바우라고 부르듯 바우길 역시 강원도의 신천답게 자연적이며 인간 친화적인 트레킹 코스이다. *강릉 바우길 홈페이지* 이곳엔 모든 정보가 있다. 길 안내/ 지도 다운/ 숙소/ 관련된 기타 모든 정보 바우길은 정말 많고, 난이도도 다 다르다.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정취가 다르며 다양한 풍경은 안고 있다. 바다, 산, 소나무를 따라 걷는 바우길. *울트라 바우길* 울트라바우길 : 72km 소요시간 : 4박5일 동해안 금진에서 출발 -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닭목령, 선자령을 지나 보광리로 돌아오는 바우길은 야영이 혼합된 고난도 트레킹이다. * 구간 울트라 바우길은 1~5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