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포구
부산카페] 한적한 동네에 숨어 있는 장림포구 부네치아 근처카페, 카페시오
부산카페] 한적한 동네에 숨어 있는 장림포구 부네치아 근처카페, 카페시오
2022.02.08아포가토 맛집 카페 CEIO 카페 시오 사진 맛집이라는 장림포구 부네치아에 들렀다가 이곳에 작업을 하러 갔다.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전혀 없었는데 유일하게 가까웠다. 어두컴컴했던 밤, 2층에 위치한 카페. 들어가는 입구에선 나무향이 가득 났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가게에서 나는 새집 냄새랄까. 눈이 부시지 않은 노란빛 전구가 공간을 은은하게 밝힌다. 인테리어부터 시작한 인상 깊은 첫인상이 주문한 음료를 받아서 먹는 순간까지 이어졌다. 코스터부터 유리컵, 수저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주인장의 취향이 잔뜩 묻어난 카페이다. ✍ 워케이션을 필요한 당신에게 밝은 기운을 가진 친절한 사장님이 계신다. 보통의 카페는 비트가 빠른 음악이 흐른다. 음악이 공간의 느낌을 좌우한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다. 이곳은 템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