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솔직후기 #2020년 3월에 먹고 옴

 

 

바다 보셨나요? 

 

출출하시죠?

 

섬에 가면 꼭 먹어야 된대요

 

'뗌리' 라는데?

 

무의도근처맛집

 

'뗌리국수' 

 

 

 

 

"어서 와, 소무의도는 처음이지?"

 

 

영종도에 갔다가 무의도는 뭐지? 

 

여긴 주차는 헬게이트입니다.

 

차가 필요하지만 차는 들어오면 안 되는 곳.

 

차로가 하나여서 주말에는 꽉 막혀서 들어가지도 못해요..

오도 가도 못합니다. 부디 욕심을 버리세요.

 

 

* 소무의도 주자창 *

언덕 바로 직전에 공영주차장에 주차.

내려가면 주차 할 곳이 거의 없음.

 

 

소무의도는 작은 섬인데 걷는 길도 있고

풍경도 멋있어서 올만하더라고요.

 귀여웠어요 ;-)

 

 

소무의도에 왔다면

 

뗌리 국수는 꼭 먹어야 해요.

 

배고팠는데 보인 뗌리간판!

얼마나 반가웠는지 ;-)

 

심지어 잔치국수 4500원!!

 

 

간판 바로 옆으로 길 따라 쭉!

쪼오기 노란색 간판이 계속해서 길을 알려줍니다. 

이 골목에서 멀지 않아요!

 

 

 

가정집처럼 보이는 뗌리 국숫집. 

 

동네 분위기와 어울리고 아담해서

시골스러운 느낌이 났어요.

 

구수한 국수 냄새가 나서 갈 수밖에 없음.

 

 

 

밖에는 앉을 수 있는 파라솔이 두 개

 

앉은 곳에서 바라본 국숫집 입구. 

 

 

재료가 국내산이지만 단무지는 수입산 ㅎㅎ

 

물은 셀프입니다!

 

 

메뉴판 

 

 

뗌리국수 10,000 (쭈꾸미 두마리)

잔치국수 4,500

비빔국수 5,500

열무냉국수 6,000 (계절)

콩국수 6,000 (계절)

해물파전 10,000

메밀전병 10,000

왕만두 5,000

 

소주, 맥주, 막걸리 4,000

 

 

보통 이렇게 섬에 오면 가격이 비싸요.

그만큼 재료를 공수하기가 힘드니까요.

 

여긴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집이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소무의도 온니 국수 맛집 ;-)

 

섬에 들렀다면 드셔 보고 가시는 걸 추천

 

해물파전을 좋아하는데 착한 가격에 반했습니다.

 

 

 

해물파전 10,000원

 

 

바삭한 파전에 조금 예민해요.

 

기름에 튀겨지다 싶어 한 파전을 좋아함

 

바삭바삭 입에서 씹히는 그 맛이 좋아요.

기름 냄새가 고소한 게 향긋합니다.

 

다른 곳보다 계란이 많이 들어갔어요.

 

해물이 어설프게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파도 왕창 넣어주셔서 이건 혜자다 싶었어요.

 

파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스럽게 드실 거예요!

 

 

뗌리국수 10,000원

 

 

뗌리국수! 

뗌리가 왜 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국수이니 먹는다!!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몸을 노곤 노곤하게 풀어주는 느낌이 들어요.

 

잔치국수 국물을 생각했었는데 조금 다르네요.

 

더 시원하고 뗌리 맛? 이 납니다 ㅋㅋ

 

치국물인지 깊으면서 맑은 맛

상상이 가시나요?

 

들어간 건 별로 없지만

전체 음식 조화가 좋았어요!

 

쭈꾸미도 저 정도면 크다고 생각.

 

국수 양이 넉넉해서

둘이서 파전이랑 시켜서 나눠 먹었더니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총평 

다음에 또 갈 거예요!!

두 번가도 좋은 집!

가격 착함! 맛도 좋음!

 


 

뗌리국수 

주소 : 인천 중구 소무의로 13-18

전화 : 032-752-3814

영업시간 : 전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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