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여행/2021 청년, 거제도 한달 살기 ✈

장승포 거제도 한 달 살기 자유시간! 자유시간엔 무엇을 하고 놀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카페에 간다! 수다를 떤다! 코노! 코인노래방을 간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죠? 장승포에 인기가 많다는 배말 칼국수 집에 갔지만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줄이 길어서 가지 못했다. (억울) 꼭 전화를 하고 가세요! 필수! 결국 코너를 돌면 있는 간장게장을 먹으러 갔다. (나름 유명한 집) 생각보다 맛있었다. 멍게 비빔밥이 비리지 않아서 신기했다. (보통 비려서 못 먹는데..) 사실 비린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나는 맛만 보았다. 밥 잘 먹는 사람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 박정현게장해물탕 🕒 매일 08:00 - 21:00 연중무휴 🚘 경남 거제시 장승포로 2 하늘카페 카페를 찾아 멀리멀리. 간장게장 ..

오늘은 체육대회의 날. 친구와 함께 더 친해질 수 있다. 바로 오늘이다! 흡사 삼국지 도원결의를 다시 보듯. 우린 진지했다. 저 갖춰 입은 옷을 보라. "청년, 거제에서 한달 살아보기" 거제도엔 풋살 경기장도 있다. 너무 열과 성을 다했는지 팔다리가 아파왔다. 이건 분명 내일 근육통이 올 거라는 신호다. 종목은 총 3가지 축구, 피구, 볼링 한 달 살기에 웬 체육대회인가 하겠지만, 힐링캠프(힐링이라 부르고 킬링한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수 체력 단련이 필요했다. 한 달 동안 매일 빠지지 않고 빡센 스케줄을 소화하려면 그래 이 정도는 해줘야지. 축구 ⚽ '단합이 중요한 축구! 사실 어떤 종목도 팀플레이가 가장 중요하지만 우린 모두 운동과는 한동안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로 코치가 필요했다. 서로 가르쳐주고..

"청년, 거제에서 한달 살아보기" 50대 부모님과 함께 갈 수 있고, 연인과 함께 올 수 있고,아이와 가족이 여유 있게 돌아 볼 수 있는 곳. 거제 남부면엔 선선한 바람, 하늘의 푸른 색을 닮아가는 잔잔한 바다가 있다. 의자에 앉아 잠시 쉬어보면 주위에 들리는 웃음소리와 찰칵찰칵 📷 순간을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는 셔터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만큼 아름답고 사진보다 눈에 더 많이 담고 싶어지는 남부면 속 가장 인기 좋은 명소를 파헤쳐보자. 이건 꼭 봐야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느긋하게 10시쯤 집에서 나와 밥부터 먹고 시작해요 :-) 쌤 김밥 거제도엔 톳이 유명합니다. 톳으로 만든 김밥 어떠신가요? 보기엔 이래 보여도 씹으면 고소함이 입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에요!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와 인기..

📌 "2021 청년, 거제에서 한달 살아보기" 청년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시작!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동기들을 만나고 놀랍게도? 서로 하루 만에 1주일만난 사람처럼 친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MBTI를 알면 더 좋지 않을까해서 듣게 된 MBTI 수업! 알아가요 MBTI 짧지만 강사님과 함께하는 MBTI 수업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이 테스트는 100%로 정확하지 않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말로만 듣고 테스트만 할 줄 알았지. 각 알파벳이 어떤 특성을 띠고 성격을 나타내는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나는..? INFP 세상 우유부단하고, 무계획이 계획이고, 현실적인 것 보다 이상적인 걸 더 좋아하고, 사실을 나열한 팩트보단 상상력을 더한 ..

"청년, 거제에서 한달 살아보기" 거제도. 모두 통영 옆에 거제도는 알지만 정작 거제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 투명한 바다, 순수한 사람들, 토종 지역주민만 살 것 같은 느낌과는 전혀 다른 해외 외지인들이 많이 사는 이곳. 캐도 캐도 끝도 없이 볼거리가 나오고, 가는 곳마다 그저 감탄만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 같은 거제의 매력을 지금부터 파헤쳐 보려 한다. '선서!' 거제 청년 한 달 살아보기 시작! 거세시에서 진행하는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 및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청년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에요! 39세 미만인 청년들이 모여 거제 속 아름다움을 찾아보고 각자의 방법으로 홍보를 합니다. 17시 입회식. 설렘반, 긴장반. 아마 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두가 그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사람들이 좋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