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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비대면 문화재 여행, 학자들의 거점이 되었던 '운곡서원'
기자단] 비대면 문화재 여행, 학자들의 거점이 되었던 '운곡서원'
2022.03.30충북 음성 볼거리 추천 운곡서원 오늘의 비대면 문화재 여행은 바로! 탁 트인 곳에 심어진 소나무들 사이로 정갈한 모습을 한 운곡 서원을 소개합니다. 가끔 문화재 앞에 갈 때마다 그때의 시절을 상상하곤 한다. 역시나 들어갈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까치발을 들고 담장 넘어를 구경했다. 운곡 서원은 선현에 제사 지내고 학문을 연구하기 위하여 사림에서 세운 사설 교육기관으로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위치하고 있다. 1676년 숙종 때 나라에서 현판을 받고 사액서원이 되었다. 고종에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고종 31에 서원은 재건, 주자의 옛 영정을 가져와 봉안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사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일자형 목조 기와집이다. 서원..
기자단] 잠깐! 알고 지나가요. 문화재 여행 '충용사' + 옛고을 밥집
기자단] 잠깐! 알고 지나가요. 문화재 여행 '충용사' + 옛고을 밥집
2022.03.16충북 음성 가볼만한 곳 충용사 충용사는 마을 한가운데 지나는 골목에 있었다. 그 옆에는 주민이 살고 있는 집도 있었는데, 가끔 문화재 관리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모습을 보면 이것이 최선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늘 그렇듯 안은 둘러볼 수 없었고 문은 잠겨져 있다.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잠겨있는 모습을 보면 아쉬운 마음이 든다. 충용사는 음성군 향토문화유적 제2호다. 의당 박세화를 봉안한 사당으로 1964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건립되었다. 의당 박세화, 회당, 윤응선, 직당 신현국, 명와 정규해를 배향하고 있다. 박세화는 고종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살해되자 윤응선과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1910년 한일합방이 이루어지자 망국의 비분을 참지 못하여 자결한 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