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비즈니스가 궁금하다면 우선순위 보고 가요.

 

 

✍🏼플랫폼 비즈니스 창업

생각보다 수요가 많은 플랫폼 비즈니스 창업. 왜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걸까? 

플랫폼 비즈니스란? :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가치 창출하는 중개자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결과적으로 커뮤니티 형태가 되는데 (서로 주고 받는 사업 형태) 사업자와 소비자 연결 같은 A와 B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플랫폼 비즈니스 예시

에브리타임 (대학생 시간표 어플)

✅ 첫시작 : 대학생들이 시간표를 엑셀로 작업함에 있어 불편함을 확인 > 대학생을 위한 필수적인 기능 제공 전략 사용 (학생시간표 작성 및 공유 기능 도입) > 다양한 기능 추가 (열람실 좌석현황, 학식 메뉴, 강의 평가등) > 커뮤니티 기능 강화(자생력 강화) 

✅ 기능 : 대학생 시간표 어플로 시작 > 유저 유입  > 커뮤니티 형성 > 사업 확장

✅ 수익구조 : 기업 및 기관의 광고 유치 수익 창출, 학생복지스토어 커머스 서비스 운영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

 

 

직방 (부동산 중개 서비스)

✅첫시작 : 직방은 1인 가구와 젊은 층을 주요타겟으로 부동산 시장에 정보가 부족한 것을 파악(문제)했다. 직접 발로 뛰어서 매물의 사진과 상세정보를 수집하고 1년간 20만 가구의 임대정보 구축한 후 유저에게 신뢰할 수 있는 매물을 보여줬다.

✅기능 : 초기 1인가구 대상 원룸 매물 중개 > 다양한 주거형태 확장 >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확대 > 중개수수료에서 모바일 모델하우스 사업 수익 다각화

✅수익구조 :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받는 광고 수수료. 현재는 모바일 모델하우스 사업과 비대면 중개 플랫폼 '온택트파트너스'를 통해 수익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플랫폼 제작부터 하면 안돼

처음에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일단 이런 저런 기능을 많이 넣고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면 사람이 오겠지?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다. 

 

망하지 않는 전략 1

중요! 가장 먼저 소비자A와 생산자B 둘을 유입할 수 있는 후킹 기능을 구상하기 

✅플리커(Flickr) : (후킹기능) 사진작가를 위한 사진 업로드 및 공유 서비스 무료 제공. 기본적인 기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더 많은 저장 공간이나 고급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고 유료 고객으로 전환하여 수익을 낸다. 

 

 

✍🏼플랫폼 이해하기

✅플랫폼의 가치는 무엇인가? 

플랫폼은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때 가치가 발생한다. 기능이 많이 있다고 해서 유저가 오지 않는다. 즉 기능 구상이 먼저가 아니라, 어떻게든 유저를 내 플랫폼에 많이 유입 시켜야한다. 핵심은 회원 1명에서 1천명까지 어떻게 만드는지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가치와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이해해야한다. 플랫폼은 소통이 핵심이다. 만약 커뮤니티와 기능을 동시에 런칭했다면 잘 안 됬을 가능성이 높다. 둘 중 하나라도 활성화가 안 된다면 나머지 하나의 가치를 다운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패 사례로 구글 웨이브가 있다. 실시간 협업 도구인데, 명확하지 않은 목적으로 특정 문제를 해결하지도, 사용자들이 왜 이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기능들이 있었고 런칭 1년만에 사업을 접었다고 한다. 

 

✅그래서 유저 유입 상품(미끼) 제작이 먼저다. 

소비자 또는 생산자 타겟을 설정하고 어떤 가치를 반영한 기능을 줄 것인가를 고민하자. 우리의 목표는 가장 리스크 없이 하는 창업이다. 네이버카페를 봐도 그렇다. 게시판을 만들고 사람들이 쓰게 한다고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게시판을 활성화 해주지 않는다. 무료로 내가 얻어갈 수 있는 뭔가가 있다.

 

 

🗞️유저 유입 상품(미끼)의 역할 이해

이걸 왜 만들까? 근본적인 고민을 해보자. 단순히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줬는데 외면 당한다면 문제가 있다. 근본적인 원인은 이렇다. 결국 고객은 내가 내는 돈의 가치가 받는 상품보다 높으면 어떡하지?하는 걱정이 있다. 그러므로 미끼 상품의 핵심은 손실에 대한 의심을 확실하게 제거해줘야 한다. 미끼 상품의 퀄리티 역시 구매해도 손해가 아닌데 정도여야 유입이 된다. 딱 봤는데 별로라면 이용 안하고 싶을 것 같다. 요즘 미끼 상품의 트렌드는 1차 제공으로 구매전환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고객이 의심하지 않고 구매하기까지 1차, 2차 미끼 상품으로 의심을 제거하고 그 후에 진짜 유료 상품을 제시하면 구매 전환이 높아질 확률이 생긴다. 

 

네이버 웹툰 

✅1차 미끼 상품 : 무료 웹툰 제공 /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신뢰와 재미를 얻고 지속적으로 방문

✅2차 미끼 상품 : 유료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 / 특정 에피소드 (선결제), 굿즈 판매 등의 유료 서비스 제공 > 구매 전환

✅의심 제거 지점 : 무료 콘텐츠를 통해 품질과 신뢰성 경험 후 유료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 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