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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순례는 충북 음성으로!

원남면 7080 벽화마을 

 

벽화마을-5월가볼만한곳

 

잘 그려진 벽화를 보고 싶다면 소소하게? 음성 마을투어를 추천하다. 그저 걷기만 해도 그림으로 힐링이 되는 마을들이 있기 때문이다. 도시인의 삶이라면 한적한 마을을 한 번쯤은 동경하지 않나.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생기가 도는 동네라면 더할 나위 없이 그곳에 정착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지나가다 잘 그려진 벽화가 늘어진 주택촌을 본다면 잠시 내려 천천히 걸으며 감상해보자. 생각보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른다.

 

벽화마을-5월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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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벽화거리-충북음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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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추천여행지-미술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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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행정복지센터'는 벽화거리의 시작 지점이다. 길가에 주차는 힘드니 행정복지센터가 아니면 아래쪽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벽화를 봐야하는 이유? 는 단순하다. 오래된 감성의 그림체를 보고 있으면 고향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제 남아있는 옛 감성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도 들었다. 벽화도 저마다 그린 사람의 색과 느낌이 다른데 이곳은 말처럼 7080년대의 레트로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 화려하지 않은 벽화일지라도 우리가 살던 소박한 일상의 모습을 보며 '그땐 저렇지 않았냐'며 웃곤 한다. 

 

음성여객-원남면
잘그린벽화-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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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역-벽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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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를 그린 화가는 누구인가 싶을 정도로 그림의 퀄리티가 좋다. 빈 벽을 삼아 그림을 그리던 분의 마음은 어땠을까? 이 넓은 도화지를 채우느라 꽤나 고생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집집마다 채워진 벽 바탕의 색마다 어울리는 그림이 그려져 있음은 물론, 지붕과 맞닿아 있는 곳에는 담장덩쿨과 전선에 새가 앉아있는 모습을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곳 말고 살짝 보이는 옆면 벽에도 섬세하게 묘사된 난로 위의 도시락은 겨울에 오면 먹고 싶을 정도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기본에 충실하고 창의력이 돋보이는 벽화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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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지역에는 보천역이 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운행하지 않고 통과만 하는 역이 되었다. 예전에 기차가 다니던 모습이 그때 그 시절을 연상케 했다. 아직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가진 순수한 느낌이 드는 동네였다. 젊은 사람은 없고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다. 층이 낮은 건물 안으로 보이는 곳에는 할머니의 슬리퍼로 보이는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나는 있어보지 못했던 시절을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었다. 음성에서 벽화거리를 추천한다면 단연 원남면 벽화거리를 가보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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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을 수 없는 것들은

추억으로 남겨 놓는다'

_공중전화에 씌인 글귀

 

원남면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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