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충북 음성 체험 끝판왕, 아이도 어른도 즐겨요 '백야목재문화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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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나무와 친해져요! 

백야 목재문화체험관

 

 

 충북 음성에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아이도 어른도 함께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많은 이곳은 백야 목재문화체험관이다. 주로 유아나 초등생을 위주로 체험 프로그램이 형성되어있는데 이곳은 어른이나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 중이다. 때문에 보다 더 전문적인 목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 : https://www.eumseong.go.kr/forest/contents.do?key=5239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 목재문화체험장 - 음성군 자연휴양림

 

 일부 물품은 한 달 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재료비는 7,000 - 200,000원까지 다양하다. 작게 목재 연필 꽃이부터 크게는 3인용 소파도 제작이 가능하다. 원한다면 그림도 그려 넣을 수 있는 점이 또 다른 장점이다. 꼭 전화 문의를 해보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니 괜히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휴가로 휴양림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금 더 빨리 목재체험도 예약해보자. 가족 또는 연인과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여름에는 피서 지역으로도 인기라니 과연 무엇이 사람들을 오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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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서면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실내화로 갈아 신고 1층을 둘러보면 가운데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잘 활용한 모습이다. 왼쪽으로는 나무의 특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뒤편으로는 유아기 아이들을 위한 눈높이 체험이 있으며 재미난 영상과 동화책도 준비되어있다. 나무에 관련된 지식이 곳곳에 있다. 숲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에 귀를 기울여보기도 한다.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사람들이 만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무로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는 정교한 작품부터 아이들이 만든 아기자기한 물건까지, 그 범위가 넓고 다양했다. 2층에는 작업실이 있다. 쉬는 시간인지 받지 않는 전화가 계속 울렸다. 목공예를 위한 모든 재료들이 한쪽 벽면을 채웠다. 또 다른 유리벽에는 그동안 이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의 추억이 걸려있었다.  나무로 만든 선반, 작은 의자, 도마 등 나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작품을 볼 수 있었다. 

 

 

 공간은 따뜻했다.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어서 들이치는 빛의 형태가 마치 숲에 온듯한 느낌을 주었다. 남녀노소가 방문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밖에는 운동장 같은 공간에 직접 움직이는 거대한 장기판도 있다. 여러 모로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은 공간을 만든 점이 인상적이었다. 목재문화체험관도 방문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옆 자연 휴양림의 수목원도 걸어보자. 아주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을 제외한 날씨라면 무조건 추천할 만큼 조성이 잘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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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목재문화체험관 

주소 :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백야로 461-74

전화 : 043-871-5963

영업시간 : 휴관 월요일, 공휴일 / 10:00 - 17:00 (3-10월), 10:00 - 16:00 (11-2월) 

점심시간 : 12:00 - 13:00

체험시간 : 1교시 10:00 - 12:00 / 2교시 14:00 - 16:00 (17:00)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특이사항 : 목공예 체험 시 사전예약 필수,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 예약이 많아 적어도 2주 전에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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