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달랏 브런치 맛집은 당연 여기 Tiệm Chú Được

맛집 찾으면 기분이 그렇게 좋구요?
배달 음식이 슬.. 지겨워질 때쯤 구글 지도를 뒤져서 발견 한 곳. 언제쯤 리뷰를 신경 쓰지 않고 가보려나. 그래도 이상하게 구글 리뷰는 나와 잘 맞았다. 외국애들에게 물어보니 거의 네이버급으로 구글 리뷰 믿지 말라던데, 난 아직까진 그건 못 느꼈다.
🕰️ 운영 시간 : 아침 6시 - 13시
📍 위치 :
https://maps.app.goo.gl/sUPZ26GRR9neXKX5A
Tiệm Chú Được · 49 Đồng Tâm, Phường 4,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m
공간
소란스런 거리와는 다르게 안으로 들어오면 평화롭다. 오픈시간이 아침인지라 유난히 공기가 맑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노트북과 책, 노트를 들고 와서 작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베트남이 좋은 이유는 프랑스의 느낌이 살아있는데 베트남 스러움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하나. 인테리어를 보면 온통 초록빛이다. 식물과 햇살의 절묘한 조화. 외국에 있는 거 맞지만 더 격하게 다른 외국에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들게 했다.





메뉴 🥐
일단 앉으면 향긋한 차를 준다. (이런 집도 드물다.) 고기 들어간 메뉴가 많은데, 나는 무난한 걸 시켰다. 아주 작아보이지만 그만큼 금액도 저렴하다. 빵과 스프, 그리고 계란과 버터. 베트남에서 나름 비싸다는 저 조각 치즈. 별거 없어 보이는데 저 궁합이 환상이다. 깔끔하고 맛있게 가벼운 아침을 먹을 수 있달까? 늘 느끼지만 바게트가 겉바속촉이 아주 잘 되어있다. 따로 먹어도 되지만 반미가 좋았던 나는 반미로 만들어서 먹었는데, 아니.. 너무 맛있어.
커피는 말해 뭐해. 달달한 연유커피는 25,000동(1400원), 식사는 37,000동(2100원) 이 정도밖에 안 하다니! 혜자지 뭐야.
다음에 또 갈거다. 무조건이다.






감동 포인트 🥹
문 닫는 시간을 잊어버리고 노트북으로 작업에 집중했는데, 어딘가 이상했다. 나 빼고 사람들 다 가버리고, 심지어 주인이 가게 문을 닫아버린 것. 진짜 입구, 대문을 닫진 않았지만 가게의 모습은 누가 봐도 영업 안 하는 모습으로 불이 다 꺼져있었다. 근데 웃긴 건 왜 아무도 나에게 말을 해주지 않은 것인가. 아니, 끝날 시간 다 됐으면 나가라고 해야지! 그냥 내버려둔 것도 신기하고, 내가 뭔가 집중하고 있어서 말을 안 한 건가 배려심에 감동받기도 하고, 그냥 그들이 삶을 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감동하기도 했다. 결국 사장님을 몇 번 외치고 나서야 결제를 하고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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