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도 갈 수 있는 거제도체험, 조선해양문화관 18일차 21.10.21

 

조선소에서 만드는 배 한척의 
가격은 대략 어느정도일까요?

혹시 아는 사람? 

 

 

조선해양문화관 / 어촌민속전시관 

 

거제도는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으로 알려진 도시입니다. 조선해양문화관을 가지 않는다면 섭섭할 거예요. 눈에 보이는 조선소의 모습을 보며 한 번쯤 궁금한 점이 생각났다면 문화관에 와서 답을 들어보자. 인상 푸근한 해설사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신다. 

 

지루할 수도 있어 보이는 문화관 도슨트는 흥미로운 사실을 들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해보자.
솔직히 조선소는 관심 없었지만 들어보면 자부심이 생기는 우리나라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의 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와 배의 원리를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거제도의 역사와 배의 역사도 같이 전시되어있으므로 볼 것이 풍부하다.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위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플레이타임처럼 생긴 놀이터다. 어른도 잠시 들어가서 놀 수 있었다. (그러면 안 되지만 가능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아이도 탈 수 있는 4D 영상 탐험관 

 

"어른이 더 좋아했다는 4D 영화"
약 30분으로 이리 저리 흔들리는 신나는 영화 즐기고 싶으시면 어서오시길. 막 소리지르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다.

 

도슨트

전시.해설 서비스를 신청한다면 조선소 배에 관련된 모든 것을 들어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도시가스 운반 LNG 캐리어라는 이름을 가진 배가 있다. 대략 길이는 300M이며 벌크 화물선은 영하 -163도까지 내려갈 수 있어서 그만큼 보온기술이 뛰어나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쟁쟁한 배다.

 

특수 작업선으로 앞으로 나아가며 얼음을 깰 수 있는 배가 있다.
얼음의 깊이가 1.6M 정도인 극지방 얼음도 잘 깰 수 있는데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은 배가 아래 위로 움직이며 배의 무게를 실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 부분이 조금 신기하다)

세계 조선소 중 2,3위는 대우와 삼성 조선소다.
배를 만들때는 크레인으로 만들게 되는데 배 자체무게가 2만 5천톤으로 한번에 500톤씩 들어올려 오랜기간에 걸쳐 만들어지게 된다.

 

삼성 석유시추선 DRILLSHIP
수심 3000m 석유 채굴 가능 
원래 7000m 팔수 있다 그래서 10000m 가능하다.

배를 움직여서 석유채굴시 GPS기능이 있는데 다이나믹 포지셔닝 시스템 DPS 기능이 GPS 수신을 받아서 명령을 보내리고 원 위치에 가만히 있게끔 한다.
배의 가격은 거의 7000천억..
해양에 따라 설치하는 모델이 다르다. 

 

이렇듯 많은 깨알 같은 조선소에 관련 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어촌민속전시관 

 

민속전시관에는 옛날엔 어떤 배를 사용했었는지, 바다에는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포괄적으로 설명이 되어있는 곳이다. 해양문화관보다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잊지 말고 들러보자. 

 

쥐포의 원조 쥐치.

바람의 핫도그 추가요 ㅋㅋ

정말 친절하셨던 선생님

야외에 포토존이 있어요

거북선도 있다!

애기와 함께 :-) 언제나 즐거운 우리팀

 

📌 거제조선해양문화관

🕒  평일 09:00 - 18:00 1월 1일, 명절 당일 휴관 /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평일 휴관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41

📢 www.gmdc.co.kr

조선해양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