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배부른 한 끼는 한식이지! 밥집으로 가자!
핵밥
고기덮밥 잘하는 집
눈이 오던 겨울날 밥을 먹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을 때, 그땐 눈이 가는 곳에 들어가서 먹는다. 아무 생각 없이, 검색하지 않고 간판이 '밥'이기에 들어간 곳에서 생각지 못한 밥집을 발굴했다. 흔히 알고 있는 덮밥이지만 그래도 이 가게만의 맛이 있겠지 하며 기대하고 먹어봤다.
'A bowl of rice with a full heart'
정성을 담은 덮밥 한 그릇
__핵밥
연어장 덮밥
호불호가 거의 없다는 연어 덮밥, 이번엔 연어장이다. 적당히 간이 밴 네모난 연어를 밥과 함께 먹으면 웬만한 고기를 먹는 것만큼 든든하다. 비벼먹는게 아니라 한 수저를 떠서 톡톡 튀는 날치알과 달걀 그리고 김을 함께 먹으면 알밥을 먹는 느낌도 난다. 입이 심심하지 않다. 얇게 썰린 양파의 상쾌함이 연어의 느끼한 부분을 가려준다. 밥의 양은 넉넉하게 나온다. 같이 나온 국물과 먹어주면 든든한 한 끼 완성. 밥 양이 부족하다면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다.
연어장덮밥 (단품) 10,900원
소불고기 덮밥
+미니우동+닭튀김 2쪽
혹여 위가 큰 사람 먹었을 때 모자랄까 시켜본 세트. 넉넉한 우동과 갓 튀긴 닭튀김 2쪽이 함께 나온다. 같이 나온 소스는 '단짠'소스. 돼지도 아니고 '소'다. 얇게 썰린 고기에 짭짤한 간이 배 있고 주문 즉시 직화로 굽기 때문에 약간의 불맛이 난다. 고기양은 넉넉하게 나온다.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 살살 비벼 먹으면 기름진 맛이 꿀떡꿀떡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한 그릇 끝. 같이 나온 우동과 닭튀김이 남아 있으니 걱정하지 말 것.
소불고기 덮밥 (세트) 7,900원
+미니우동+닭튀김 2쪽 (+3,000)
* 인스타 이벤트 *
꼭 하세요!
사진을 올리면 갓 튀긴 닭튀김을 줍니다!
그때그때 튀기는 닭튀김이 인상적.
한국인은 밥심이죠!
정성을 담은 밥 한 끼는 어떠세요?
핵밥 (천호점)
주소ㅣ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660
🕘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02-488-8444
배달가능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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