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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맛집인가?’

 

6시 25분. 저녁 시간. 미사에 음식점이 꽤 모여있다는 이곳엔 벌써 앉을 자리가 없는 양식 레스토랑이 있다. 주중은 그나마 한가한 편, 금토일엔 남들보다 밥을 먹는 시간을 당겨야 이곳에 앉을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도보 이용을 추천합니다.



‘본 스테이크’

하늘거리는 커튼 사이로 보이는 인테리어가 20~30대 취향 저격. 공간을 경험하고 오감으로 식사를 한다는 요즘 트렌트를 잘 반영했다.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누구나 먹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양식.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가 주메뉴인 이곳은 호수 앞에 자리하고 있다.

 

 



< 300 SET 한정이벤트 >

3~4인이라면 현재 진행하는 300세트 한정 이벤트를 추천한다.
스테이크 800+800 (1+1 이벤트), 파스타 + 샐러드, 탄산음료 2잔 = 79,000원

보통 다른 곳에선 200g에 3만원 정도 하는 스테이크 가격인데 가성비가 좋다.
파스타, 샐러드는 원하는 메뉴로 주문 가능하며 성인 셋이서 먹기에 딱 적당해 보인다.

주문 팁 TIP.

800 + 800g 이라고 해서 각 800그람씩 고기를 익히는 정도는 달리할 수 없다.
영업 방침상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만약 먹어본다면 익히는 정도는 통일하자. 예) 레어, 미디움, 웰던 등




가장 안쪽에 넷이서 먹을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있다.
뚫려있지만 입구가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왠지 프라이빗한 느낌이 든다.



자리에 앉고 탄산 음료가 나왔다.
(여긴 에이드도 맛있다니 참고하자.)




식전빵

모닝빵으로 모양인 식전 빵이 나온다.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소스가 입맛을 돋운다.

TIP.

식전 빵은 리필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주말에는 식전빵이 나오지 않는다.
(메뉴판에 적혀있다)




본샐러드

큰 보울에 푸짐하게 올려진 샐러드 재료는 신선해서 먹을 때 기분 좋게 하는 아삭거림이 있습니다. 토마토, 오렌지, 청포도가 있어 달콤새콤한 맛을 더했고 리코타 치즈는 부드러운 생크림을 먹는 듯한 기분을 받아요. 여기에 발사믹오일 소스가 화룡점정으로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샐러드랍니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진득하게 우러난 토마토 소스에 바지락, 오징어, 새우가 들어갔어요. 바지락 속이 꽉 차있어서 발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통통한 새우와 면을 말아 소스를 얹어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브로콜리가 들어있어 자칫 비릴 수 있는 맛에 균형을 줍니다. 다만, 소스는 많이 진하지 않아서 진한 소스를 찾으신다면 사장님께 여쭤보세요.




본스테이크 1+1

처음에 눈으로 보고 의심할 크기의 스테이크! 사이드로 발사믹 소스와 귀엽게 토마토와 함께 옵니다. 고기 익히는 정도는 미디움으로 속살은 진홍빛을 띠고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서 나왔어요. 부드러운 안심부위로 고기는 다 익힌 채로 것보다 미디움정도를 추천해 드립니다. 다 익힌다면 질겨서 고기의 맛을 제대로 못 느끼실 수도 있어요. 미디움에 도전! 입에 넣으면 육즙이 팡팡! 터지는 스테이크!



크림 새우 파스타

진한 크림을 찾으셨다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료가 같아도 맛은 다르게 나오기 쉬운 게 크림이라 생각합니다. 우유같이 부드러운 목 넘김을 선사하는 이 파스타는 아기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아 모두에게 추천해요. 크기가 아쉽지 않은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아쉽지 않고, 버섯과 브로콜리가 들어있어 쫄깃한 맛도 있어요.

 



셀프바

피클과 각종 소스, 물, 커피가 필요하시다면 한쪽 벽면에 셀프 바를 이용해보세요.
모든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왠지 고급진 곳에서 고기를 썰고 싶거나
포크에 파스타 면을 말고 싶다면 지금 바로,

‘본 스테이크’



주소ㅣ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111번길 5 1층
🕘 매일 11시 ~ 22시 / 마지막주문 21시 / 월~금 쉬는시간 15:30~17시
📞 031 - 791 - 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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